상품 선정 토의 및 물류·유통 강화 설명회 진행
'100% 종이 과일 박스'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 강조
▲ 사진: 에이치비페이퍼(주) 충남 본사에서 3월21일 개최된 한국마트협회 물류·유통 설명회 참석자 모습 /사진제공=에이치비페이퍼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마트협회가 주최한 한국마트협회 중앙공급 상품 입점 설명회가 3월21일 충남 아산시 에이치비페이퍼(회장 박현만) 본사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박현만 에이치비페이퍼 대표를 비롯해 박용만 한국마트협회 회장, 임원, 지회장 등 20여 명과 50여 곳의 생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마트협회 중앙공급 상품 선정 토의와 생산업체 물류·유통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물류·유통 설명회, 전시 상품 품평회, 중앙공급 상품 선정 토의, 설명회가 열린 에이치비페이퍼 내 생산 현장, 설비 견학도 진행됐다.
생산업체 물류 유통 설명회에서는 각 유통사별 입찰 정보 제공, 수출 확대 방안, 성공 사례생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채널 및 복지단, 수출, 마트, 엑스포 시티 등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엑스포 시티는 B2B 메타버스 박람회 플랫폼으로 다른 박람회와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유통채널이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전시회로 신제품 홍보, 제조사와 직거래로 샘플 및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 사진: 3월21일 한국마트협회 중앙공급 상품 입점 설명회 기간 중 열린 상품 품평회에는 50개 생산업체가 참여했다. /사진제공=에이치비페이퍼 50여 곳의 생산업체는 상품 품평회에서 건강기능식품, 주류, 디저트류 등 자사 제품들을 선보였다. 설명회 개최를 지원한 에이치비페이퍼는 마트 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에 대해 언급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친환경 소재 포장재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비페이퍼는 종이 쇼핑백, 종이봉투, 종이안전봉투, 종이식품용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치비페이퍼는 이날 마트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티로폼 과일 상자를 대체한 100% 종이 과일 박스를 선보였다. 기존 단면 알루미늄 코팅을 대체하는 친환경 과일 상자는 FDA 승인을 받은 친환경 코팅으로 보온·보냉 기능은 유지하고 분리배출 없이 종이류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에이치비페이퍼는 이번 설명회 개최에서 한국마트협회 중앙공급 상품 선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유통사와 생산업체 간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박현만 에이치비페이퍼 회장은 “앞으로도 생산업체, 유통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환경일보(에이치비페이퍼(주), 한국마트협회와 물류·유통 설명회 개최 < 보도자료 < 유통 < 산업·노동·안전 < 기사본문 - 환경일보 (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