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페이퍼, 코엑스 푸드위크 2023서 종이 포장재 알려... “저농도 수용액에 해리되는 코팅제 사용해 재활용 가능!” 

'2023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한 에이치비페이퍼 부스 전경 | 촬영-에이빙뉴스

에이치비페이퍼(HB PAPER)가 지난 11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에 참가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에이치비페이퍼는 에이치비그룹(HB Group)의 종이 포장재 제조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1월에 준공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친환경 종이 포장과 관련된 쇼핑백, 종이봉투, 종이 식품 용기, 종이 연포장재, 내유지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치비페이퍼는 식품 포장에 들어가는 다양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그중 주력으로 소개한 싸개지는 샌드위치, 햄버거 등 기름이 내포된 음식을 감싸 포장하는 포장재다. 자체 개발한 수성 코팅을 통해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코팅과 종이가 분리돼 종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기업 측은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비페이퍼 관계자는 “다양한 식품 포장을 위한 우수한 품질의 내수·내유의 성질을 가진 포장재다. 열에도 강해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유성은 3M Kit 12까지 확보했다”라며, “무엇보다 설비 내 자체 검사 시스템으로 제품의 결함과 종이 낭비를 줄여준다”라고 소개했다.

에이치비페이퍼가 주력으로 소개한 싸개지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에이치비페이퍼의 종이 포장 용기 및 종이컵 전시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아울러 수성 코팅을 이용한 종이 식품 용기도 소개했다. FSC 인증을 받은 크라프트지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며, 저농도의 수용액에 해리되는 코팅제를 사용해 종이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자사의 업력이 아직 짧다 보니 첫 타깃 제품이 종이 쇼핑백과 종이봉투였다. 현재 두 제품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라며, “종이 포장과 관련해 다양하게 개발해 여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3’은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 食탁’을 테마로 하며,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다. 또한, 전시회 기간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가 동시 개최됐다.

아울러 수성 코팅을 이용한 종이 식품 용기도 소개했다. FSC 인증을 받은 크라프트지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며, 저농도의 수용액에 해리되는 코팅제를 사용해 종이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자사의 업력이 아직 짧다 보니 첫 타깃 제품이 종이 쇼핑백과 종이봉투였다. 현재 두 제품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라며, “종이 포장과 관련해 다양하게 개발해 여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3’은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 : 食탁’을 테마로 하며,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식품 종합 전시회다. 또한, 전시회 기간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가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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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빙 뉴스(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