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PAPER, 신규 충남 아산공장 준공
> 친환경 제품 일괄 생산라인 구축··· 신제품 개발 자체 연구소 설립
충남 아산시 음봉면 HB페이퍼 공장 전경 /사진제공=HB페이퍼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에코 패키징’ 개발·생산 대표기업 HB페이퍼가 충남 아산시 음봉면(음봉면로 92)에서 11월 18일 11시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B페이퍼 신규 공장에는 친환경 제품의 일괄 생산라인이 구축돼 완제품 생산의 모든 공정과 물류가 한 공장 내에서 이뤄진다. 또한,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체 연구소를 공장 내에 설립했다.
박현만 HB페이퍼 회장은 “신규 공장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특화된 친환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내수 30%, 수출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HB페이퍼는 현재 플라스틱 연포장 소재를 대체하는 종이연포장재를 개발 중으로 스낵·견과·곡물류 포장에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HB페이퍼는1998년 설립된 HB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부터 대규모 생산설비 라인까지 올인원 시스템을 갖추고 내수와 수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경영, 제품 일류, 기술 일류의 경영이념으로 친환경 코팅과 인쇄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 패키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월간 친환경 포장재 생산능력은 종이 안전 봉투 500톤, 종이식품용기 700톤, 특수지 500톤, 종이 테이프 120톤, 종이 완충재 300톤, 종이봉투 700톤, 종이 쇼핑백 700톤이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배출의 지속적인 저감을 목표로 친환경 제품·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환경일보(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9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