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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③] 지속가능 패키징 문화 선도 기업, HB 엠지티(주)2022-11-10

[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③] 지속가능 패키징 문화 선도 기업, HB 엠지티(주) 



> 국제포장기자재전서 환경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 상품군' 출품 주목

> 자연과 사람 우선하는 패키징 기술 개발··· 재사용·재활용·경량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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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HB 엠지티(주) 전경 /사진제공=HB 엠지티



[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친환경 패키지는 에너지와 자원 사용은 최소화하고 동시에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포장을 의미한다. 이처럼 패키지가 사용 후에도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쓸 수 있는 만큼 재사용해야 하고, 과대포장을 줄이는 감량과 경량화 기술을 구현해야 한다.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은 구매 상품만큼 패키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시 하게 됐다. 물건을 파손 없이 배송받기 위한 완충제 역시 플라스틱 에어캡 대신 재활용 종이완충재를 선호하게 됐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 킨텍스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 코리아팩)에서 확연히 체감할 수 있었다. 참관객들은 팬데믹 이전처럼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패키징 디자인보다 패키지가 친환경인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지를 먼저 살피는 경향을 보였다. 기업들 역시 소비자 이런 변화에 맞는 제품군을 출품하고 소개하는데 집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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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한 HB 엠지티(주) /사진=박선영 기자



환경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 상품군 출품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HB 엠지티(주)는 HB그룹의 계열사로 골판지 제조 사업을 근간으로 선구적인 환경 솔루션을 제안해온 기업이다.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소재를 연구해온 HB 엠지티는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포장 관련 전시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 코리아팩)에서 종이 검테이프 디스펜서, 환경오염 걱정 없는 종이완충재 등의 친환경 상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HB 엠지티는 10여 년의 골판지 사업 경험으로 수출용 박스, 골판지 박스, 컬러 박스 및 특수 중량물 박스 등 다양한 박스를 제조해 협력업체에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히 제품을 보호한다는 기존 박스 개념에서 벗어난 친환경 보온·보냉박스, 폴라박스(택배용), 선물용 폴라박스, 친환경 종이테이프 등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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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엠지티(주) 종이 검테이프 디스펜서 제품



특히 전시회에서 참관객의 주목을 받은 HB 엠지티 제품은 종이 검테이프 디스펜서와 종이 완충재 디스펜서였다. 종이 검테이프 디스펜서는 국제 특허 출원을 받은 차세대 디스펜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간편한 조작, 저렴한 가격으로 현재 전 세계 디스펜서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손잡이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패키지 포장 내 상품을 보호하는 HB 엠지티 종이완충재는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로 만들어져 환경오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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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유출은 방지하고 방수기능이 있는 친환경 코팅으로 FDA 승인을 받은 HB 엠지티 폴라박스는 일반 택배박스, 선물세트, 손잡이형 박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사진제공=HB 엠지티



디스펜서와 함께 HB 엠지티 부스에서 참관객의 이목을 끈 또다른 제품은 허니콤 구조의 폴라박스였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선식품 주문이 폭증하며 보냉력을 유지하기 위해 종이박스 안쪽을 알루미늄 코팅한 박스 수요와 다회용 보냉 가방 배송이 많아졌다. 하지만 알루미늄 종이박스는 그대로 배출할 수 없고, 알루미늄을 벗기거나 종량제로 분리해 버려야 한다. 알루미늄은 보냉 가방은 폐기시 재활용이 안 된다.


HB 엠지티에서 개발한 폴라박스는 알루미늄 코팅이 아닌 100% 종이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공장 직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폴라박스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고 내부의 냉기 유출은 방지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친환경 코팅으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알루미늄이나 PE폼 합지가 아닌 100% 종이로 제작됐으며, 허니콤 구조 설계로 내구성은 높이고 가벼우면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허니콤은 종이 원지를 육각형 구조의 셀로 구성한 것을 의미한다. 완충력이 뛰어나고 굽힘이나 압축에도 강하다.



지속가능한 소재·재활용 코팅기술로 친환경 패키징 문화 선도


HB 엠지티는 친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실용성 높은 고부가 가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201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포장별 공용화 제품, 포장 품질 확보를 위한 신기술, 수입 포장 제품 국산화, 포장 신기술 관련 특허 신청 등을 추진 중이다.


우수한 품질의 제지를 수입해 국내 식품용 포장 용지, 특수 산업용지, 골판지 원지 제작 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기업 비전으로 종이 검테이프 디스펜서, 컬러 박스, 농수산 응용 상자, ECO 포장제품 등을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릭 킴 전무이사는 "사람 중심의 경영이념을 토대로 환경보호를 최우선하는 HB 엠지티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코팅 기술과 최고급 설비 인쇄 기술, 자연에 해가 없는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친환경 패키징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3499